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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5일 10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15일 10시 46분 KST

메이저 리그를 뒤흔든 추신수의 행운(영상)

Vine/Matt Clapp

메이저 리그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요행이 나왔다. 그런데 이 기막힌 요행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추신수. 그는 가만히 서 있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요행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 챔피언스전에 진출하는 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대 2로 팽팽한 7회 초. 투 아웃에 주자는 삼루.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3회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가 타석에 나섰다.

자 그리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보자.

공이 추신수의 배트에 맞고 굴절되자 3루 주자는 주저하지 않고 스타트를 끊었다. 당황한 주심이 중간에 손을 흔들며 무효를 외쳤지만 이는 오판이었다. 이 상황에서 주자가 뛰는 건 정당했고, 이후 심판진이 모여 비디오 판독까지 했음에도 결국 점수로 인정되었다.

자 다른 각도에서 보자.

비록 이 경기에서 7회 말에 3점 홈런을 주는 등 4실점 하며 챔피언 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추신수의 이 요행만은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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