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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16일 14시 38분 KST

"왜 저장 버튼이 자판기 모양이죠?" 많은 이들을 슬프게 만든 트윗 하나

온 세상 설명러가 다 모였다.

지난주, 트위터를 뜨겁게 달군 글이 하나 있다. ”엑셀의 저장 버튼이 왜 자판기 모양이냐”라는 한 일본인의 트윗이었다. 

이 일본인은 저장 버튼이 ‘음료수 캔을 뱉어낸 자판기’처럼 생겼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전 세계 트위터리안들은 ”저장 버튼은 자판기가 아닌 플로피디스크를 따라 만든 것”이라며 설명에 나섰다. 이들은 설명과 동시에 세대 차이를 느낀다며 슬퍼했다. 

세대에 따라 아이콘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는 버튼은 좋은 UI라고 할 수 없다.

플로피디스크를 모르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이 트윗은 순식간에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3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플로피디스크는 1971년 IBM에서 처음 개발되어 점점 크기를 줄여나갔다. 1980년대에는 저장 아이콘의 모델이 된 3.5인치까지 줄어들었으며 이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사용되다 USB 메모리가 보편화되면서 점차 모습을 감춘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