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9월 09일 16시 34분 KST

인도에서 73세 할머니가 출산에 성공했다

쌍둥이 자매를 낳았다.

인도에서 73세 여성이 출산에 성공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인도 남부의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는 올해 73세인 만가얌마 야라마티의 쌍둥이 자매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CNN 등에 따르면 야라마티는 전 세계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야라마티는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제왕절개로 아이를 분만했다. 분만을 맡은 의사 사나카얄라 우마샨카르씨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수술은 무사히 진행됐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야라마티와 남편 시나라마 라자라오(80)는 1962년 결혼했으나 그간 자연수정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Youtube/GuardianNews
만가얌마 야라마티 부부

라자라오는 아내의 출산 직후 BBC뉴스에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라며 기쁨을 표했으나 그로부터 하루 뒤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병원은 야라마티의 나이를 고려해 병원에서 21일간 머물게 할 예정이다. 우마샨카르는 ”산모가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아기에게는 모유 은행을 통해 우유를 먹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모는 현재 아이들과 함께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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