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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1일 15시 32분 KST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 '인턴'이 한국판으로 만들어진다

70세 인턴과 30대 여성 CEO와의 만남을 그리는 영화다.

지난 10일 배우 송강호가 한국판 ‘인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1

그는 곧바로 ”출연 제안은 받았지만 지난해 이미 고사했다”라며 보도를 부인했으나 그 덕에 ‘인턴’ 리메이크 소식이 널리 알려졌다. 송강호 캐스팅설을 최초 보도한 스포츠조선은 현재 해당 기사를 삭제한 상태다.

한국판 제작 소식은 지난해 10월 처음 언급됐다. 스타뉴스는 당시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김원석PD와 ‘인턴’ 리메이크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원작의 수입 배급사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8개월 뒤 나온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인턴’ 측은 현재 각색 과정을 진행 중이다. 매체에 의하면 ‘인턴’ 측 관계자는 지난 10일 ”‘인턴’은 지속적인 각색 과정을 거치고 있다”라면서 ”아무래도 유명 원작이 있기 때문에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하는 것이 단시간에 정리될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한국판이 원작과 다를 것이라고도 밝혔다.

김원석PD 연출설과 관련해서는 ”(김PD가) 현재 작업 중인 작품이 있기 때문에 차기작을 동시에 거론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아스달 연대기’를 마무리 지은 후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뉴스1
김원석 PD

김원석PD 본인 역시 연출설을 일축했다. 김PD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인턴’ 한국판 연출을 결정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인턴‘은 ‘로맨틱 홀리데이‘, ‘왓 위민 원트’ 등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2015년 작으로, 30대 여성 사업가가 70대 노인 인턴을 회사에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에는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36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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