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05월 18일 17시 48분 KST

제주에서 400mm 넘는 비로 항공기 100여 편이 지연 운항됐다

48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한 지역도 있다.

18일 제주에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뉴스1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오후 4시 기준 한라산 성판악에는 432.0mm, 삼각봉 482.5mm, 윗세오름 406.5mm의 비가 내렸다. 선흘(북부) 255.0mm, 신례(남부)466.0mm, 송당(동부)416.0mm, 대정(서부)67.5mm, 추자도 97.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강한 하층 바람이 동반되면서 산지와 남부 중산간 지역에는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는 이번 비로 인해 도로와 주택 침수 등 7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항공기 연결 문제로 도착 14편, 출발 90편 등 104편이 지연 운항하고 있다.

이번 비는 19일 오후까지 가끔 오다가 그칠 예정이다.

19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부터는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고 낮에는 강수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