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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1일 10시 41분 KST

페이스북 창립자 저커버그 연봉 공개

한겨레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

일반 노동자의 수십 배에 이르는 국내 대기업 임원들의 고액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세계적인 갑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의 지난해 연봉이 단돈 1달러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페이스북 창립자 저커버그의 2013년 연봉이 단돈 1달러라고 보도했다. 한 해 전인 2012년 그의 연봉은 50만3205달러(한화 약 5억3500만원)였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연봉과는 별개로 저커버그의 경호나 개인 여행 등에 드는 비용 등은 보전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런 보전 액수도 2012년 199만 달러(약 21억1천5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65만3천165 달러(약 6억9천400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페이스북은 저커버그 외에 다른 경영진의 일부 비용에 대해서도 함께 보전해줬다.

저커버그가 1달러 연봉자 대열에 합류한 것은 경영자가 주식으로 갑부가 될 경우 스스로 연봉을 삭감하는 미국 IT업계의 관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애플 공동창업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지난 1997년부터 2011년 사망할 때까지 매년 연봉 1달러를 받았고 보너스도 한 푼 받지 않았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지난 2004년 구글이 기업공개를 한 뒤부터 줄곧 1달러의 연봉만 받고 있다.

상징적 연봉 1달러를 받는 이들 IT 기업 창립자와 비슷하게 아주 적은 연봉을 받은 기업인이 또 있다.

주식투자의 귀재로 세계적인 부자인 버크셔 헤서웨이의 창립자 워렌 버핏이다. 그의 연봉은 해마다 10만 달러를 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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