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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8일 13시 26분 KST

새정치연합 지지율 민주당 시절로 급락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합의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창당 뒤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8월 1주 조사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정당 지지율은 21%로 창당이래 가장 낮았다. 이는 합당 직전인 옛 민주당의 지지도 수준이다.

특히 텃밭이던 호남의 지지율마저 지난주 42%에서 30%로 급락했다.

한국갤럽은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급락에 대해 안철수 김한길 공동 대표의 사퇴, 손학규 상임고문의 정계 은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 출범 등 당의 어수선한 상황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730 재보선에서 예상외의 압승을 거둔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 상승해 45%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동반 상승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46%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부정 평가(43%)를 앞섰다. 세월호 참사와 거듭되는 인사 실패로 6월 2주째에 취임 뒤 처음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넘어선 지 두 달 만에 다시 긍정이 부정을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해 이뤄졌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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