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4년 09월 16일 10시 50분 KST

눈 없는 고양이는 산책을 좋아한다(동영상)

허니비(Honey Bee)는 눈이 없는 고양이다. 그러나 공원으로 산책 나가는 걸 즐긴다.

허니비는 Animals Fiji를 통해 반려인들에 입양됐다. 반려인들 역시 허니비가 눈이 없는 고양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허니비는 문제 없다. 가슴줄을 하고 반려인들을 따라다니며 즐겁게 살아간다.

허니비의 반려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가 있는 동물의 입양을 고려해보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ASPCA(미국동물애호단체)에 따르면 "대부분의 눈먼 고양이들도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

다만, 이 동영상을 보고 집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에게 억지로 가슴줄을 채워서 산책을 나가자고 종용할 독자들이 혹여나 있을까, 허니비의 반려인들은 페이스북에 작은 경고의 말을 남겼다.

"허니비는 공원으로 산책 가는 걸 즐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산책은 물론 바깥으로 나가는 것도 싫어합니다. 억지로 데리고 나가면 강렬하게 저항하거나, 목줄이나 가슴줄을 풀어버리려고 용을 쓸겁니다. 만약 고양이와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새끼 고양이 시절부터 시작을 해야만 합니다. 만약 당신의 고양이가 산책에 흥미가 없다면,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고양이를 억지로 끌고 나가지 마세요. 모든 고양이는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다르니까요"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