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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7일 05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9월 17일 06시 00분 KST

다이버가 거대한 쥐가오리를 구하다 (동영상)

거대한 쥐가오리는 오늘도 코스타리카 해안을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다. 이게 다 낚시 그물에 묶인 쥐가오리를 구하려고 노력한 다이버들 덕분이다.

오션 비디오서브(Oceano VideoSub)라는 이름의 단체에서 일하는 다이버들은 다이빙을 하다가 낚시 그물에 칭칭 묶인 거대한 쥐가오리가 다가오는 걸 봤다. 마치 그들에게 도움이라도 청하는 듯이 말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다이버 브라이언 톰슨은 이 쥐가오리에게 접근한 뒤 칼을 이용해 낚시 그물을 잘라냈고, 마침내 쥐가오리는 자유롭게 다시 헤엄칠 수 있었다.

톰슨의 동료인 토마즈 몬테이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Ninemsn에 쥐가오리가 그 후에도 30여 분간 다이버들 주위를 맴돌며 헤엄쳤다고 말했다. "거기 있던 모든 다이버들은 이 굉장한 동물과 깊은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그 기분을 말로 설명할 길이 없어요"

쥐가오리는 태평양의 열대와 온대 지역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최대 6m까지 자란다. 하지만 쥐가오리는 지나치게 큰 몸집과 느린 스피드 때문에 쉽게 포획이 가능해 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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