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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8일 10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0월 02일 10시 57분 KST

일본 남극해 고래잡이 지속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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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17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IWC) 총회에서 남극해의 고래잡이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올해 11월 초까지 새로운 고래잡이 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고래잡이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은 남극해의 고래잡이 중단을 명령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결에 대해 "조사 포경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다. 판결에서 지적당한 내용을 반영해 새로운 고래잡이 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새로운 계획이 국내외 과학자 의견에 근거해 고래잡이의 투명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경 반대 국가인 뉴질랜드 대표는 "조사 포경은 불필요하다. 일본의 포경 방침 발표에 실망했다"고 NHK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앞서 ICJ는 '일본은 연구 명목의 포경 허가 프로그램인 '자프라Ⅱ'에 의한 고래잡이를 중단해야 하며 더는 포경 허가를 내주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

당시 ICJ가 중단을 명령한 것은 남극해의 고래잡이다. 일본은 태평양의 고래잡이는 규모를 축소한 상태에서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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