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02월 13일 11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2월 13일 15시 58분 KST

국민 5명중 3명은 '5·18 망언' 국회의원 제명에 찬성한다

영남권에서도 절반 이상이 ‘제명 찬성’

뉴스1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망언’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이들 국회의원의 제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제명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6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28.1%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피면, 전체 응답자의 약 절반(49.9%)이 제명에 ‘매우 찬성‘한다고 밝혔다. ‘찬성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4.4%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제명을 요구하는 강도가 높다는 뜻이다. 반면 제명에 ‘매우 반대‘한다는 15.7%, ‘반대하는 편’ 응답은 12.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제명 찬성 응답이 압도적(8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찬성 69.6%, 반대 26.8%) 등 수도권의 여론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이 강세를 보이는 영남권에서도 제명 찬성 여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의 의원직 제명 찬성 비율은 57.6%, 부산/경남/울산에서도 찬성 응답이 57.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으로 이뤄졌다. 

PRESENTED BY 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