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2월 22일 21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2월 22일 21시 24분 KST

그랜드캐니언 추락 대학생이 귀국했고 가족들은 부탁의 말을 남겼다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YTN뉴스 캡처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관광 중 추락해 한동안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맸던 대학생 박모씨가 22일 오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당초 2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환자 이송용 항공기를 검토했으나, 상태가 나아져 이송환경이 달라졌다. 

대한한공의 비행기 좌석 8개를 연결하고 의료진과 각종 장비를 갖춰 이송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송 비용은 대한항공이 지원했다. 

박씨의 사고 이후 박씨의 삼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려 지나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 중에는 박씨 가족의 사생활이 올라온 소셜미디어 포스팅을 근거로 ”부잣집이 정부 지원을 받으려 한다”는 비난이 일었다.  

그러나 박씨의 아버지는 YTN에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아들의 캐나다 유학도 어렵게 보냈고, 정말 돈이 많았다면 아들이 현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현지 의료진과 교민 관계자, 성금을 모금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귀국을 끝으로 언론의 관심은 거두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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