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4일 15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3월 19일 16시 54분 KST

코스타리카에서는 커피도 온천을 한다

오른쪽에는 대서양, 왼쪽에는 태평양이 있다. 온천과 계곡, 폭포를 품고 있는 땅에는 벌새와 원숭이, 뱀이 서식하는 열대 정원도 있다. 과학자들이 ‘세계에서 생물학적으로 가장 다양한 지역 중 하나’라고 부르는 이곳은 남미의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가 커피의 낙원인 이유

코스타리카를 매혹의 땅으로 만든 원천은 바로 지금까지도 활동을 멈추지 않은 화산들이다. 112개의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은 코스타리카의 땅을 기름지게 했고, 지상 낙원으로 불리는 자연환경을 조성했다. 동시에 향 좋은 커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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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다면 코스타리카에서 마그마가 흘러내리는 화산을 볼 수 있다

코스타리카 산허리는 커피나무로 덮여있다

코스타리카인들은 ‘신이 이 땅에 내린 축복은 커피’라고 말한다. 화산재와 잦은 비가 빚어낸 비옥한 토양, 그리고 1,500m의 해발과 동서로 맞닿은 카리브해와 태평양의 바닷바람이 고품질의 커피가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만들어냈다.

그만큼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자국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티피카, 카투라, 비야 사르치 등의 ‘아라비카종’ 커피가 다른 지역보다 향이며 품종이 좋기로 유명한 코스타리카는 국가 차원에서 수목을 관리하며 아라비카종만을 재배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원두를 부대 째 쌓아 놓는 것이 흔한 풍경이다. 식당 어느 곳에 가나 후식으로 현지에서 생산된 아라비카 커피가 나온다. 마치 유럽에라도 온 듯 사람들은 아침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전통적으로 오후에는 커피를 즐기는 휴식 시간을 가진다.

코스타리카 화산 온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커피

코스타리카 화산 근처에는 드물게 온천이 조성돼 있다. 시냇물 자체가 바로 온천수인 경우다. 땅 밑에 있는 마그마가 땅 위에 물들을 데우면서 만든 이 온천수는 지역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생활용수이자 수많은 커피를 씻는 물이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커피도 온천욕을 하는 셈이다. 사람이 아닌 커피를 온천 계곡에서 만나는 것 자체도 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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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로 데워진 천연 시냇물

이 온천수 가공법에 따라, 코스타리카의 중앙 고원지대(the Central Highlands)에서 재배된 후 엄선된 커피는 핸드 피킹된 후 천연 광천수에 12시간 동안 몸을 담근다. 미네랄이 풍부한 열대 우림의 천연 온천수가 커피 생두를 세척하면서 깨끗한 녹색 빛의 생두로 변신한다. 그리고 이 생두는 향미가 깔끔하고 산과 바디의 밸런스가 좋은 커피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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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중앙 고원지대(the Central Highlands)에서 핸드 피킹된 커피 체리

코스타리카의 따뜻한 온천수는 커피 장인의 영감이 되었다

코스타리카 커피는 매우 특징적인 향미를 갖고 있지만, 같은 생산지의 모든 커피가 그런 건 아니다. 훌륭한 커피의 향미는 생산지의 테루아, 품종, 정제 방법이 종합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며, 커피 장인의 오랜 재배 경험이 더해져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카종 커피 재배는 고도 1000m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평균 기온 22도, 1500mm 정도의 강우량,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재배된 커피 생두는 외부 온도와 수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과도하게 발효되지 않고 독특한 풍미가 나게 하려면 발효에 대한 커피 장인들의 온천수 가공법이 필요하다.

먼저, 커피 생두를 발효시키기 위해 뜨거운 온천수를 식힌다. 생두가 충분히 발효되고 독특한 풍미가 나게 하려면 온천수를 적정한 온도로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커피 장인은 커피를 온천수로 유명한 ‘오로시’ 지역에서 습식 공장으로 보내고, 과육이 제거된 생두를 발효 탱크에 넣기 전에 물의 온도를 40~42°C로 낮춰 준다. 발효 과정은 12시간이며 이 과정에서 천연미네랄 성분이 생두를 깨끗이 씻게 된다. 이 같은 조건에서 가공된 커피 체리는 맛이 깊고, 아라비카의 뚜렷한 맥아 향이 돌며,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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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커피 장인이 온천수로 커피 생두를 세척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장인들의 “퓨라비다(pura vida)”적인 삶

코스타리카에서는 ‘퓨라비다(pura vida)’를 인사로 대신한다.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코스타리카의 커피 장인들도 사람들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며 커피를 만든다.

여기에 네스프레소와 협업이 한 몫 거들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코스타리카의 커피 장인과 협업하며 온천수 가공법을 함께 연구했고 그 결과로 기존 싱글 오리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오리진 코스타리카(Master Origin Costa Rica)’를 올해 출시하게 됐다.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은 세계 각지의 커피 장인들이 들려주는 커피의 맛과 향의 이야기다. 네스프레소는 각 커피 산지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장 뛰어난 장인들을 찾아 나섰고, 이들과 함께 더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탄생시킬 방법을 고민했다.

이들의 세심한 노력으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이 빛을 봤다. 얼핏 보기엔 비슷한 원두가 커피 가공법에 따라 커피의 ‘달콤함’을 끌어내거나 ‘산뜻한 향미’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을 한 번의 찐한 추출로 느끼게 해준 것. 이러한 협업은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니카라과, 에티오피아, 인디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7개 나라에서 꾸준히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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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오리진 코스타리카(Master Origin Costa Rica)

이는 네스프레소가 최고 품질의 원두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농부들과의 상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2003년부터 비영리재단인 열대우림연맹과 공동으로 시작한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le Quality™ Program)’의 역할이 컸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 세계 12개국 7만5천명 이상의 농부들과 커피협력공동체를 세워 지속적인 커피 공급 보장, 커피 품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네스프레소만의 지속 가능 프로젝트다.

커피협력공동체와 같은 인프라에 투자하고, 농부들에게 교육, 자금,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커피 품질, 지속가능성,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 커피 농부들과 농업 공동체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조건을 개선함으로써 농업 공동체의 미래 회복력을 높이고 있다.

“퓨라비다!” 인사를 전하는, 코스타리카 오리진 컬렉션

네스프레소는 마스터 오리진 코스타리카(Master Origin Costa rica) 출시와 함께 커피 체리 그대로의 모습을 형상화한 새로운 액세서리, 오리진 컬렉션(ORIGIN COLLECTION)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인디아 마다비(India Madhavi)와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오리진 컬렉션 액세서리 5가지 중 에스프레소, 룽고, 그랑 룽고, 트레이는 3월 4일 출시와 동시에 판매 시작되고, 머그 제품은 4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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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오리진 컬렉션(ORIGIN COLLECTION)

*‘마스터 오리진 코스타리카’ 더 알아보기

PRESENTED BY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