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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7일 13시 54분 KST

사내이사 연임은 실패했지만,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경영권은 유지된다

대한항공이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뉴스1

3월 27일 오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의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다. 보도에 따르면 57기 정기 주총에 참여한 주주들은 사내이사 연임안에 대해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했다.

하지만 조양호 회장이 경영권까지 박탈당한 건 아니다. 이날 ‘한겨레’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조양호 회장은 오늘 주총 결과 사내이사 재선임이 부결되었습니다. 이는 사내 이사직의 상실이며 경영권 박탈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이 ”미등기 회장으로 경영은 계속 한다”며 ”경영권을 유지하되 대표이사직만 상실되는 게 맞다. 미등기임원이라도 경영을 할 수 있고, 한진칼 대표이사로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컷뉴스’의 보도에서도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됐을 뿐, ”한진그룹회장과 대한항공회장직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 연임 실패로 공석이 된 사내이사직 1자리에 대해서는 추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1명을 추가로 선임하는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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