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4월 04일 09시 48분 KST

여영국 당선자가 고 노회찬 의원의 묘소를 찾는다

"여영국 후보의 승리는 차별 없는 세상, 정의로운 사회를 염원했던 노회찬 정신의 승리" - 심상정 의원

뉴스1

4.3 보궐선거 창원시 성산구에서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오늘(4일) 공식 일정으로 고 노회찬 의원의 묘소를 찾는다.

뉴스1에 따르면, 여 당선자는 4일 오후 2시 30분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 있는 고 노회찬 의원의 묘소를 찾는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도 함께한다. 창원시 성산구는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으나, 지난해 7월 노 의원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바 있다.

뉴스1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여영국 후보의 당선 직후 SNS를 통해 ”노회찬 대표님, 보고 계시죠?”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심 의원은 ”여영국 후보의 승리는 차별 없는 세상, 정의로운 사회를 염원했던 노회찬 정신의 승리이자 수구 기득권 정치에 함몰된 자유한국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권영길, 노회찬, 여영국에 이르기까지 진보정치 1번지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창원시민 여러분들께 엎드려 큰절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여영국 당선자는 경남 지역에서 30년 넘게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뉴스1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1986년 통일중공업(현 S&T중공업)에서 임금 인상과 노동조합 민주화를 요구하며 투쟁하다 해고된 뒤 줄곧 노동운동가로 살아왔다.

또한 금속노조 중앙연맹 조직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전신인 진보신당 소속이자 야권 단일 후보로 경남도의원에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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