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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3일 16시 09분 KST

'주말에 밀린 잠 보충하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성인 487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Caiaimage/Paul Bradbury via Getty Images

자도 자도 졸린 주말. ‘이렇게 잠을 몰아서 자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이들에게 반가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삶의 질’ 측면에서 보면 주말에 늦잠을 자는 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제주대병원 공동 연구팀이 성인 4871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의학’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주말에 수면시간을 보충할 경우 삶의 질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말에 수면을 보충하지 않는 사람은 5가지 삶의 지표(운동능력, 자기관리, 평소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가 주말에 수면을 보충하는 사람보다 최대 1.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으로 적다면 주말에 잠을 보충하지 않았을 때 삶의 질이 더윽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평소 7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거나, 늦게 취침하는 경우라면 주말에 수면을 보충함으로써 하루 평균 7시간에 근접하도록 하면 건강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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