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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05일 10시 09분 KST

추신수, 아시아 타자 최초 메이저리그 200홈런 달성했다

이전 아시아 타자 최고 기록은 175 홈런이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시아 타자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Richard Rodriguez via Getty Images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투수 딜런 번디를 상대로 초구를 골라낸 뒤 이어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200번째 홈런이었다.

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3개를 시작으로 홈런을 쌓아나갔고, 이번 시즌 빠른 홈런 페이스로 11개를 추가하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이미 아시아 출신 타자 중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기록자인 추신수는 앞으로 다른 타자들과의 격차를 더 늘릴 예정이다. 추신수 이전까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포 마쓰이 히데키가 은퇴 전까지 175홈런을 기록해 200홈런에 가장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