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18일 10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7월 18일 14시 17분 KST

조회 수 100만 게이 유튜버들이 답한 게이에 관한 궁금증 BEST 7

게이 인플루언서, HIV 감염인, 6년째 사랑 중인 게이 커플이 참여했다.

″나이 어린 게이들에게 교육이 필요해요.”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하는 남자들이 있다. 커밍아웃을 했으며, 자신을 드러내고 유튜브 채널로 소통하고 있는 다섯 명의 게이 유튜버, <채널 김철수>의 김철수와 손장호, <BJ랑둥>의 랑둥, <망원댁TV>의 킴과 백퍀이다. 이들에게 연애와 사랑에 관한 질문 7개를 던졌다.

(앞줄 왼쪽부터) <BJ랑둥>의 랑둥, <채널 김철수>의 손장호와 김철수, (뒷줄 왼쪽부터) <망원댁TV>의 킴과 백퍀

# 김철수와 손장호유튜브 <채널 김철수>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다. 김철수의 본명은 김슬기. 흔하고 평범한 인물인 ‘김철수’는 어디에나 있는데, 성 소수자 등 소외당하는 이들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서 개명을 했다. 손장호는 정체성으로 고민하다 20대 중반에야 자신을 받아들인 케이스다. 김철수와 연인관계이며 ‘장호 앓이’하는 개인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 랑둥은 게이이면서 HIV 감염인이다. 18세의 어린 나이에 HIV바이러스에 노출되었던 이야기를 자신의 채널에서 솔직하게 밝히며 유명해졌다. 현재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BJ랑둥> 채널을 운영 중이며, HIV/AIDS(에이치아이브이/에이즈)와 관련된 영상을 비롯해 먹방과 일상 영상을 제작 중이다.

# 킴과 백퍀은 올해 5월부터 유튜브 채널 <망원댁 TV>를 운영 중인 새내기 유튜버. 채널 운영 기간은 짧지만, 연애 기간은 무려 6년째다. 두 사람은 2014년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소모임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착실하게 매일을 살고 있는 직장인이기도 하다.

Q1. 첫 만남이 궁금하다. 대부분의 성소수자들은 어떻게 만나는가? 

철수, 장호 이전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종로나 이태원의 술집, 클럽 등에서 만나다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라는 장치가 추가됐다. 

랑둥 앱으로 만나는 비중이 제일 클 거라 생각한다. 게이들은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만나 호감의 단계를 거쳐 연인으로 발전되기가 어렵다. 남에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을 숨기면서 만나는 경로를 찾을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한 문제점들도 발생하게 된다.

철수, 장호 실제로 유튜브 채널로 오는 사연 중 만남의 루트가 ‘한정적’이라 고민이라는 성 소수자들이 있다. 게이 중에서도 ‘앱’이 아닌 일상적인 만남을 선호하는 이들이 분명 있다. 아무래도 ‘앱’을 활용하면 상대를 검증할 방법이 적고, 간편한 만남, 잠자리를 염두에 둔 만남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성 소수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킴, 백퍀 우리의 경우가 다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킴은 대학 내 성 소수자 모임에서 같은 퀴어들을 만났고, 백퍀은 친구사이(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의 소모임인 ‘토요모임’에서 같은 정체성을 가진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앞서 말한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

 

Q2. 그렇다면, 게이의 원나잇은 일반적이라는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원나잇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는가?

철수, 장호 원나잇은 성 정체성과 관계가 없다. 이성애자 중에서도 원나잇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개인차가 있으며, 두려움을 느끼는지 여부도 개인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특히, 성 소수자들은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으니 ‘원나잇을 즐기고 변태적이고 문란하다’는 편견에 강하게 반발할 수 없다. 결국 편견이 사실처럼 굳어지게 된다.

킴, 백퍀 이 말을 들었을 때 성 소수자들 스스로가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소수자들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적고, ‘게이바‘, ‘게이 클럽’ 등 특정 문화만이 부각되다 보니 ‘게이들은 원나잇이 쉽다’는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

철수, 장호 성 소수자 문화가 발달하려면 커밍아웃을 했을 때 대중의 지지가 함께 따라와야 한다고 본다. 나아가 사회, 정치적으로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 성 소수자를 음지로 내몰고 사회에서 숨게 만들면서 ‘성 소수자들은 원나잇이 일반적이래! 더러워!’라고 한다면, 그건 성 소수자의 문제가 아니다.

랑둥 동의한다. 이는 만남의 경로와도 연관이 있다. 학교나 교회에서 만난 사람과 데이팅 앱이나 클럽에서 만난 사람과 사귀어가는 과정이 다르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거다. 이게 악순환이 된다. 자신을 숨기고 음지에서 만나다 보면, 행동도 음성화되기 쉽다. 원나잇을 선택하는 것이 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섹스가 사랑의 행위임을 알기 이전에 쾌락에 빠져들기 쉽고, 원나잇을 하지 않았을 사람도 어린 나이에 쉽게 섹스에 빠져들게 되면서 원나잇에 거부감이 적은 성인이 되기도 쉽다. 그렇기에 게이들을 ‘문란하다‘고 하거나 ‘성에 대해 개방적이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많은 측면이 생략되었다고 생각한다.

 

“달빛을 쫓아 뛰어다니는구나. 달빛 속에선 흑인 아이들도 파랗게 보이지.” 

영화 <문라이트> 중

Omar Hamadto / EyeEm via Getty Images

Q3. 솔직히 게이들은 성에 개방적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임신할 가능성까지 없으니 ‘콘돔’ 사용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들었는데 맞는가? 

철수, 장호 유튜브 채널로 오는 사연이나 커뮤니티 게시물들을 보면 오히려 ‘세이프 섹스(safe sex, 에이즈·성병 감염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성관계)’의 당위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게이들은 ‘노콘노섹(콘돔 없이 섹스하지 않는다)’ 캠페인 이전부터 콘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많이 사용해왔다. 잦은 섹스를 했을 때 이성애자들의 섹스보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랑둥 ‘노콘노섹’은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콘돔의 중요성을 안다고 해서 실제로 지키는 것과는 괴리가 있다고 본다. 성 소수자끼리의 섹스는 임신 가능성이 없기에 콘돔을 끼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적게 마련이다. 게다가 음지에서 만나는 사회적 상황까지 더해지니 ‘노콘’에 적합한 환경이 된다.

킴, 백퍀 동감한다. 노콘에 대한 신화(?)라고 해야 할까? ‘콘돔을 끼면 둔감하다’, ‘잘 컨트롤 하면 된다’ 등 이런 잘못된 생각들은 성 소수자든 아니든 마찬가지인 것 같다. 콘돔을 단순히 임신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데, 콘돔은 여러 가지 성병으로부터 자신과 상대방 모두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Q4. 안전하고 건강한 성생활, 즉 세이프 섹스를 위해서 커플끼리는 함께 성병 검사를 하러 가기도 하고, 건강 검진표를 교환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철수, 장호 건강 검진표를 요청한 적은 없으나 ‘세이프 섹스’를 한다.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서 콘돔 사용, 한 명과의 안전한 성관계 및 횟수도 중요시한다.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헬스나 등산과 같은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킴, 백퍀 연애하면서 함께 ‘성병 검사’를 받으러 가본 적은 있다. 사실 성생활은 삶에서 작은 일부분이라 딱히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친구들과 섹스 이야기를 나눌 때는 자신과 상대방의 건강을 위해 콘돔은 꼭 착용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편이다.

성병 검사,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 검사라고도 한다.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인 성병은 사면발니, 성기헤르페스, 임질, 매독, 에이즈 등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 4가지  성병을 무료로 검진하고 있으며, 소변과 혈액으로 진단한다. 성인식의 신장과 더불어 최근 20대는 데이트의 일종으로 성병 검사를 하기도 해서 데이트 검사라고도 부른다. 또한 성병 검사는 커플, 부부가 함께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랑둥 상대에게 요구한 적은 없으나 지속해서 ‘성병 검사’를 받았다. 원나잇을 처음 하고 난 뒤 머리가 무척 아팠던 적이 있었다. 길을 가다 주저앉을 정도여서 ‘HIV/AIDS에 걸린 게 아닐까’하고 검사를 받던 것이 검사의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검사 덕분에 HIV 감염도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HIV 감염인임에도 이를 모르고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없도록 ‘성병 검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HIV/AIDS의 HIV는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를 뜻한다. 이름 그대로 인체 내 면역 담당 세포를 공격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면역체계를 파괴한다. HIV 감염인이라도 무증상인 데다 약 10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성병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 않으면 자각하지 못할 수 있다.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에이즈)는 ‘후천면역결핍증후군’을 뜻하며 HIV가 인체 내 활성화돼 신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를 뜻한다. 에이즈는 특정한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면역기능의 저하로 폐렴 등이 발병했을 때 이를 막아내지 못해 각종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른다. 다만 현재 에이즈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됐다. 하루 한 알의 약으로 혈중 내 HIV 농도를 낮춰 일반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유지하게 됐다. 조기 검진으로 HIV 감염인임을 확인하고 투약을 시작하면 신체 면역력의 손상도 거의 없다.

HIV/AIDS의 검진은 전국의 보건소와  iSHAP(Ivan Stop HIV/AIDS Project, 아이샵)에서 무료로 검사(익명 가능) 가능하며 약국이나 온라인 판매점, 일부 편의점에서도 판매되는 ‘구강 점막 검사 키트’로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다만 HIV/AIDS는 감염 의심 날짜로부터 12주 후에 검사했을 때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구상에 성관계를 안 하는 사람은 없다.”

Derek Kwong / EyeEm via Getty Images

 Q5. 우리가 성병 중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HIV/AIDS 아닌가. 게이들이 걸리기 쉽다는 이야기도 있다 보니 혹, 걸릴까 무서워했던 적이 있는가?

철수, 장호 ‘검사를 한 번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은 있다. 그러나 콘돔과 횟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큰 두려움이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국내에 HIV/AIDS 노출 전 예방요법(PrEP, 프렙)이 도입되었다고 알고 있다.

PrEP요법(Pre-Exposure Prophylaxis, 프렙, 노출 전 위험감소요법)은 HIV 노출 전 감염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먹는 에이즈 예방약’으로 ‘트루바다®를 판매하고 있으며,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HIV 감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HIV 음성이지만 감염위험이 높은 성인에서 성관계로 매개되는 HIV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2019년 6월 7일부터는 ‘고위험군 HIV-1 비감염자 중 감염인의 성관계 파트너’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 받았다.

미국질병관리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트루바다 1일 1회 PrEP 요법은 성관계로 인한 HIV-1 감염 위험을 90% 이상, 주사제 사용으로 인한 감염 위험은 7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 대한에이즈학회에서는 ▲성적으로 활동적인 MSM(Men who have sex with man, 남성 간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 ▲혈청학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이성애자 커플(두 사람 중 한 명만 HIV에 걸린 커플) ▲주사 약물 사용자를 특정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킴, 백퍀 두려워했던 마음이 없진 않았다. 지금도 약을 잘 먹고, 관리만 잘하면 기대수명까지 문제 없이 살 수 있다고 하지만 그와 별개로 HIV감염인에 대한 혐오가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주변 친구들이 감염 사실을 커밍아웃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두려워하고 HIV에 대한 편견도 있었다. 이제 에이즈는 육체적 죽음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사회적 죽음’이라는 공포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랑둥 걱정을 할 새도 없이 이른 나이에 HIV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다만 검사를 통해서 조기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실을 알았고, 에이즈 예방약을 매일 한 알씩 복용하면서 에이즈가 충분히 예방·관리 가능한 질환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유튜브를 통해 알리고 있기도 하다.

 

Q6. 랑둥에게 묻고 싶다. ‘게이가 HIV/AIDS에 취약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게이 자체가 문제가 될 순 없다’ 고 영상에서 말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게이이면서 HIV 감염인으로서 HIV/AIDS에 관해 사람들에게 이 말만은 하고 싶다 하는 것이 있는가?

랑둥 섹스가 쉬워지니까 섹스로 매개되는 질병 또한 발생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한다. 나의 외로움 풀기 위해 원나잇을 많이 했던 시기가 있었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했던 것들이 사랑하는 사람간의 소중한 행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소중한 뭔가를 잃어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과연 이 사람들의 ‘문란함’을 탓해도 되는 건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주길 부탁한다. 어떤 질병에 대한 해결책이 혐오가 될 수 있는가.

킴, 백퍀 덧붙이자면, ‘친구사이’에서도 과거에는 HIV 이슈를 전면에 내세워 대응하지 않았다. 사회적 낙인이 심각한 상황에 동성애와 HIV/AIDS 두 가지를 함께 대응하는 것에 부담도 있었고, 준비도 잘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전과는 달라지고 있다. 얼마 전 ‘친구사이’ 운영위원들과 HIV/AIDS를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 단순 예방·관리 중심의 담론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제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지’ 이야기해야 할 때다.

 

 “나이 어린 게이들에게 교육이 필요해요.”

Nena Diana Klopf / EyeEm via Getty Images

Q7. 마지막으로, 앞으로 만들고 싶은 콘텐츠는 무엇이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철수, 장호 성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었던 어린 시절, 힘들었던 기억이 많다. 나와 같은 이들이 외로움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낄 때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처음부터 그리고 지금도 변하지 않은 목표다. 앞으로는 이와 관련한 성 소수자 뉴스, 퀴어 관련 길거리 인터뷰, 1:1 인터뷰 등 기획물을 제작하고 싶다.

랑둥 앞으로는 튜브 채널 중 ‘웃소’처럼 여러 명이 함께하는 방송을 기획해보고 싶다. ‘나’라는 사람이 사회 속에서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좀 더 자세히 보여줄 기회가 될 듯하다. 또한 HIV/AIDS 관련 영상을 지속해서 만들면서 내 경우처럼, 나이가 어린 게이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혹은 나쁜 어른들에 의해서 HIV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킴, 백퍀 게이 커플에게도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음을 성 소수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성 소수자로 살아가는 삶은 학교에서도 배운 적 없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잘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내가 어렸을 때는 30~40대가 된 인생을 그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친구사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성소수자 공동 주택에 거주하면서 교회도 다니고 부모님과 친구들, 회사 동료에게 커밍아웃한 지금은, 40대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많은 성 소수자들에게도 우리가 어떤 삶을 선택할 수 있는지 다양한 선택지 중 일부를 보여주고자 한다.

PRESENTED BY 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