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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5일 11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7월 05일 13시 49분 KST

톰 홀랜드, "미래의 스파이더맨이 게이여도 좋다"

"Of Course"

Han Myung-Gu via Getty Images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더 다양해지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중에 스파이더맨이 게이로 설정되어도 ”당연히” 좋다고 덧붙였다.

톰 홀랜드는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솔직히 내가 아는 것이 없으니까요. 또 그건 내가 관여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마블의 미래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어요. 그들은 앞으로 몇년 동안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등장시키려 하고 있어요.”

″세상에는 백인 이성애자 남성만 있는 게 아니에요. 마블의 영화들은 더 다양한 타입의 사람들을 등장시킬 필요가 있어요. ”

성소수자 슈퍼히어로 캐릭터에 대한 화제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발언 이후 커졌다. 그는 지난 6월 ‘기즈모도’와의 인터뷰에서 ”성소수자 슈퍼히어로 영화가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기는 또한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게이 조연 캐릭터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그리빙 맨’(Grieving Man)으로 크레딧에 적힌 이 캐릭터를 연기한 사람은 바로 조 루소 감독이다. 영화 속에서 그리빙 맨은 스티브 로저스와 이야기하는 동안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언급한다.

개봉 당시 그리빙 맨은 비평가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렸다. 에스콰이어는 ”다양성에 대한 어설픈 시도”라고 여겼고, 기즈모도는 ”계획없이 나중에 덧붙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케빈 파이기는 그리빙 맨에 대해 ”마블의 첫 번째 게이 캐릭터로 만들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다만, ”마블 영화에서 나온 ‘첫 번째 언급’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프포스트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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