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7월 16일 21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7월 16일 21시 48분 KST

박지원이 정두언 전 의원 사망에 "진짜 합리적 보수 정치인이었다"며 추모했다

국회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뉴스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6일 숨진 채 발견된 정두언 전 의원을 향하여 ”진짜 합리적 보수 정치인이었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도 저랑 방송이 예정되어있건만 말문이 막힌다”며 ”저와는 절친도 아니고, 이념도 달랐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MB에게 잘못 보여 저축은행 비리에 연관되었다며 고초를 겪었지만 무죄로 명예회복돼 함께 기뻐하기도 했다”며 ”부인과 개업한 식당에 때때로 가면 예의 쑥스러운 웃음으로 감사하던 정두언 의원! 영면하소서”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곳은 모략도 없어 억울한 누명이 없을 것”이라며 ”유족들께도 위로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도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불과 얼마 전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명을 달리해 안타깝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016년 정계 은퇴 이후 합리적 보수 평론가로서 날카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평론으로 입담을 과시했던 그를 많은 국민들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정 전 의원 가족과 친지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역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하던 정치인으로,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맹활약하던 시사평론가로서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갑작스럽고 황망한 죽음이 비통하기만 하다”며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에게 각별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