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7월 18일 15시 48분 KST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케이온’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곳이다.

JIJI PRESS via Getty Images

18일 오전 10시 35분쯤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쵸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교토 애니메이션(일명 쿄애니)’ 스튜디오 1층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최소 1명이 사망했으며, 심폐 정지 12명, 중환자 10명, 부상 26명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NHK뉴스에 따르면 스튜디오 폭발은 방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가솔린 등 액체를 뿌린 남성이 있었던 것이다. 현재 교토 경찰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방화 혐의로 조사 중이다.

폭발 소리를 들은 인근 주민의 신고로 소방차 등 31대가 출동해 소화 중이지만 3층 건물 전체가 불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제 1스튜디오이며, 담당자가 현재 현장 확인을 하고 있으나 부상자 숫자가 많아 정확한 확인은 불가능한 상태다.

교토 애니메이션

교토 애니메이션은 1985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회사로, 1980년대 후반~90년대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작품 ‘붉은 돼지‘나 ‘마녀 배달부 키키’ 등을 협력 작업했다. 2000년대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케이온’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 ‘京都アニメーションで爆発音、火災で1人死亡、30人以上けが。放火の可能性’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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