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7월 22일 16시 34분 KST

일본 우익 정치인이 “일본 지하철 내 한글 안내는 시간 낭비”라고 주장한 이유

앞서 트와이스 다현, 방탄소년단을 비난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일본의 한 우익 정치인이 지하철역 내 한글 안내를 문제 삼았다.

일본 홋카이도 현 의원 오노데라 마사루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곳은 하네다 공항 모노레일 역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글이 표기된 전광판 사진을 올렸다.

오노데라 마사루는 ”한국은 자신들의 영어교육이 일본과 비교했을 때 훌륭하다고 자화차찬한다”면서 ”한국인들은 영어를 잘 이해할 테니 한글 표기는 시간 낭비”라고 적었다.

덧붙여 ”대중교통 안내판은 중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트윗은 22일 기준 8000개가 넘는 좋아요와 3500회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하고 있다.

오노데라 마사루의 혐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트와이스 다현이 입은 위안부 피해자 후원 티셔츠를 언급하면서 “NHK는 왜 이런 반일 활동가를 홍백가합전에 출전시키냐”라고 비판했었다. 원자폭탄 티셔츠를 입은 방탄소년단을 비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