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07월 24일 13시 23분 KST

EXO의 후쿠시마 인접 지역 공연 개최 소식에 취소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EXO 공식 팬클럽은 공연을 철회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1

아이돌 그룹 EXO의 일본 콘서트 장소 중 한 곳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인접 지역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O의 일본 활동 담당 기획사 에이벡스는 7월 22일 EXO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 EXO의 콘서트 일정을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EXO는 마린 멧세 후쿠오카(10월 11~13일), 오사카 성 홀(10월 18~19일), 요코하마 아레나(10월 22~23일), 미야기 세키 수이 하임 슈퍼아레나(12월 20~21일)에서 ‘EXO Planet #5 - EXplOration’ 월드 투어 공연을 연다.

이후 EXO 팬 등 네티즌 사이에서는 마지막 공연 개최지가 미야기현이라는 점을 들며 콘서트 취소를 요구하는 여론이 발생했다. 미야기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과 불과 13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지역이다.

또 미야기현은 후쿠시마현에 이어 방사능 피폭 수치가 2번째로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은 미야기현의 수산물을 수입금지하고 있다.

EXO 공식 팬클럽 EXO-L은 한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EXO의 건강은 물론 수많은 스태프들과 공연을 관람하는 팬들의 건강까지 우려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로써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야기현이라는 위험지역에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시라도 빨리 EXO의 일본 미야기현 콘서트 예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SNS에 미야기현 콘서트 취소 요구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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