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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26일 20시 01분 KST

부산 대학생 9명,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기습시위

업무방해·건조물 침입 혐의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자주시보 제공

대학생들이 김무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26일 오후 2시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김 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대학생 9명이 김 의원 면담을 요청한 뒤 기습시위를 벌였다. 대학생들은 ‘감성팔이 망발 김무성은 물러나라’ ‘국익보다 친일 우선시하는 김무성은 물러나라’ 등의 글이 적힌 펼침막을 들고 “친일 정당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고 외쳤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뒤집어 일본과의 신뢰가 깨지고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설득을 거부하며 30여분 동안 김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습시위를 이어갔다. 경찰은 대학생들을 업무방해·건조물 침입 혐의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설득을 했지만, 대학생들이 거부해 결국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부산 시민단체들은 27일 오후 6시 부산진구 서면의 복합쇼핑몰 쥬디스태화 앞에서 일본 규탄 부산시민 궐기대회를 연다. 이후 이들은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앞까지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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