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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7일 10시 03분 KST

첫 등교날, 이 아이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정말 신나는 하루였거나, 거친 하루였을 것이다.

Jillian Falconer

스코틀랜드 이스트 렌프루셔에 사는 5살 루시는 최근 학교에 입학했다. 첫 등교날 루시의 엄마 질리안 팔코너는 아이에게 교복을 입히고, 머리를 단정히 빗겨주었다. 평소 깔끔한 걸 좋아한다는 루시의 등교복장은 완벽했다. 양말은 무릎까지 올려신었고, 넥타이 매듭도 깔끔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 루시를 데리러 간 엄마 질리안은 아이의 전혀 다른 모습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아이의 모습을 보고는 너무 크게 놀랐어요.”

FOX61의 보도에 따르면, 하교하는 루시의 모습은 등교때와 너무 달랐다.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고, 양말은 발목까지 내려갔고, 가디건은 거의 걸치고 있는 상태였다. 엄마는 루시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루시에게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다. 아이는 간단하게 대답했다고 한다.

″친구들과 놀면서 좋은 하루를 보냈어요.”

이 사진은 아내에게 사진을 전송받은 루시의 아빠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후 화제가 됐다.

루시는 정말 신나게 놀았을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매우 거친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지난 2016년에도 루시처럼 등하교때의 모습이 너무 달라 화제가 된 아이가 있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아이의 모습에서 회사에 출근했다가 돌아오는 어른들의 모습과 다를 게 없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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