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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2일 09시 34분 KST

CJ그룹 경영승계 1순위 장남이 마약 밀수로 검찰에 넘겨졌다

항공화물에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개가 적발됐다

CJ
이선호

CJ그룹 경영승계 후보 1순위로 알려져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29)가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개를 밀반입했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전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개를 항공 화물 속에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날 미국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에 대마를 숨겨 국내 입국하려다 세관에 적발되면서 검찰에 인계됐다.

검찰은 이씨를 인계받아 소변 검사를 진행했으며, 대마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씨가 대마를 밀반입하게 된 과정과 대마 투약 혐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는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라며 ”아직 수사 중인 상황이라 밀수한 대마 양과 밀수 및 투약 경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정확한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씨는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으며, 바이오사업팀장 등을 거쳐 현재는 식품전략기획1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5월 인사 이동 당시 경영 수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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