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9월 09일 15시 03분 KST

믹 재거가 도널드 트럼프의 환경 보호 해제를 비난했다

베니스 영화제였다

Joel C Ryan/Invision/AP
Actors Mick Jagger, left, and Donald Sutherland pose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for the photo call of the film 'The Burnt Orange Heresy' at the 76th edition of the Venice Film Festival in Venice, Italy, Saturday, Sept. 7, 2019. (Photo by Joel C Ryan/Invision/AP)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한 롤링 스톤스의 싱어 믹 재거(76)가 도널드 트럼프의 환경 정책을 맹비난했다.

젊은 활동가 수백 명이 영화제를 찾아 기후변화에 대한 시위를 벌였다. 기자들이 이에 대해 질문하자 재거는 “나는 전적으로 지지한다. 그들이 그러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 그들이 이 행성을 물려받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재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 협정에서 탈퇴한 것을 비난했다.

“우리는 지금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특히 시행되었던, 그정도로 충분할지 아닐지 확실하지 않았던 환경 통제가 현 정권에 의해 다 없어진 미국이 그렇다.”

“환경 통제를 세계적으로 이끌어야 할 미국은 통제를 잃었고 다른 길로 가기로 했다.”

또한 미국의 “양극화와 오만함과 거짓말”이 걱정스러우며 이제 영국이 “우리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도 환경에 대해 재거와 의견을 같이 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개혁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이제 그것도 사라졌다는 믹의 말이 옳다. 브라질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게 될 것이다.”

“나처럼 85세가 되고 자녀와 손주들이 있다면, 투표를 통해 이런 사람들을 브라질, 런던, 워싱턴의 관직에서 내몰지 않을 경우 우린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못하게 된다. 그들이 이 세상을 파괴하고 있다. 우리도 파괴에 일조했으나, 그들은 파괴를 확실히 하고 있다.”

폐막작이었던 쥬세페 카포톤디의 ‘더 번트 오렌지 헤레시’에 출연한 두 사람은 폐막작 상영 후 홍보를 위해 함께 등장했다. 재거는 스릴러물인 이 영화가 “거짓과 진실에 대한 것 … 이기 때문에 현재의 이 담론의 일부이다.”라며 정치를 언급했다.

“우리는 아주 기묘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다는 건 알지만 끝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

 

* HuffPost US의 Mick Jagger Lashes Trump For Wiping Out Environmental Protections를 번역한 것입니다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