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9월 13일 18시 01분 KST

구글어스가 장기미제 실종사건 해결의 단서를 제공했다

한 남성이 22년 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실종됐다.

구글어스 캡처

구글의 위성 지도 서비스인 구글어스가 22년 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사건은 1997년 11월로 거슬러올라간다. 당시 40세였던 윌리엄 몰트는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뒤에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곧 집으로 간다’고 했다. 그들의 마지막 통화였다. 당시 몰트가 나이트클럽에서 나서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가 만취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 후로 22년 간 몰트의 행방은 미궁이었다. 

사건해결의 실마리는 플로리다주 웰링턴 그랜드아일스에서 살았던 옛 주민이 발견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주민은 구글어스를 통해 이 지역의 호수를 확대해 보던 중 자동차처럼 생긴 물체를 보게 됐다. 그는 자신이 살던 집에 현재 살고 있는 집주인에게 연락해 해당 내용을 알렸다.

호수 위에 드론을 띄운 주인은 호수 속에 흰색 자동차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호수에서 승용차를 꺼내자 그 안에는 해골 형태의 시신이 있었다. 윌리엄 몰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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