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9월 15일 15시 07분 KST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조국 퇴진'을 위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앞서 이언주, 박인숙 의원은 삭발을 감행했다.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및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15일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실을 전하는 글을 썼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국법을 농락한 조국이 공정과 정의의 잣대로 법치를 구현하는 법무부 장관 자리에 어떻게 앉아 있을 수 있느냐”며 ”지금 조국이 가야 할 자리는 검찰 조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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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문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자기편이면 뭘 해도 괜찮다는 아집과 오만에 사로잡혀 있으며, 국민을 무시하고 우습게 본다”며 ”조국과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 친문 패권이 판치는 나라가 되며 대한민국 국민은 개·돼지로 전락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단식을 선언하며 이 의원은 ”국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저는 국민의 명령으로 몸을 던져 이 어이없는 폭정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투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이언주 무소속 의원과 박인숙 한국당 의원은 조 장관의 퇴진 및 문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을 감행했다. 이 의원은 삭발 대신 단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