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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6일 13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1월 06일 13시 24분 KST

지구보다 수백 배 더 큰 태양의 코로나 구멍이 포착됐다(사진)

거대함의 정의를 다시 써라.

태양 표면에서 지구보다 수백 배나 더 큰 어두운 구멍이 발견됐다. '코로나 구멍'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아래 사진)은 나사의 '솔라 다이나믹스 천문대(Solar Dynamics Observatory)' 망원경으로 1월 1일에 촬영한 것이다.

엄청난 크기의 구멍을 나사의 솔라 다이나믹스 천문대의 망원경에 설치된 '대기 이미지 결합' 기능으로 재현했다.

불규칙적인 모양의 이 구멍은 가장 넓은 곳의 길이가 약 40만Km라고 매릴랜드 고다드 시설의 원체 물리학과부 대표인 알렉스 영 박사가 말했다. 총면적은 지구의 410배나 된다(아래 비교 이미지를 보자).

촬영 이미지에다 지구와 목성을 겹쳐놓으니 코로나 구멍의 압도적인 크기가 느껴진다.

코로나 구멍은 이미 70년대부터 나사 우주인들이 목격했다. 그런데 이건 우리가 아는 그런 구멍이 아니다. 태양 표면의 다른 지역보다 차가운 지역이라고 보는 게 더 옳다. 즉, 태양의 자기장이 우주를 향해 뻗치는 부분이다. 나사에 의하면 5년 이상 구멍이 관찰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Coronal Hole Spotted On The Sun Is Hundreds Of Times Bigger Than The Earth를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