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1월 14일 10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1월 14일 10시 41분 KST

화성 사진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이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NASA/JPL-Caltech/MSSS

정말로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했던 것일까?

나사의 큐리오시티 로버 탐사선이 화성 대기의 갑작스러운 메탄가스 상승을 기록한 지 몇 주 안 돼서 - 그 자체도 생물학적 흔전으로 추정될 수 있다 - 어느 유명 지구 생물학자가 탐사선이 찍은 사진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버지니아 노퍽에 위치한 올드 도미니언 대학의 부교수 노라 노프키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이메일에서 "탐사선이 보낸 사진에서 화성 표면에 퇴적 작용으로 생긴 구조물을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가 지적하는 구조란 지면 아래 생식하는 미생물과 모래와 같은 퇴적 역학적 분해성 물체가 조합되어 생긴 일종의 미생물을 뜻한다."

즉, 이런 구조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화성에 미생물 생명체가 오래전에 존재했던 증거라는 것이다. 이런 미생물은 37억 년 이전에 존재했을 것이라고 노프키 박사는 추측했다.

연구 차원에서 그녀는 화성의 화석 구조를 지구에선 미생물이 모여 사는 '미생물 매트(mat)'와 비교했다고 한다. "매트는 호수나 강, 또는 바다 바닥에 생성하는 수천억(조 단위) 개의 미생물로 구성되었다."고 노프키는 이메일로 밝혔다. "그리고 이 미생물들은 서로 소통한다. 미생물들은 두터운 협조 층을 형성하여 영양소와 빛을 공급받는다."

논문에서 그녀는 지구와 화성의 유사한 점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큐리오시티 탐사기가 탐지한 미생물로 형성된 퇴적 구조(MISS)는 불규칙 분포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공간적 또 시간적 단계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에서 이런 단계적인 MISS 현상을 발견했다면 미생물로 지배된 액체 생태계가 나중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했을 것이다."

2013.06.16. 08:39:44. 노프키가 연구한 사진. 나사 화성 탐사기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서 촬영함.

미생물 매트 아래에 나타난 퇴적 구조.

다른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을까? 캘리포니아 모펫 필드의 나사 에임스 센터 행성과학자인 크리스 매케이 박사는 이번 발견을 매우 촉망되는 사례라고 말한다.

"난 사실 '여기 화성 흙더미가 있다. 여긴 지구 흙더미가 있고. 비슷하게 생겼으니 같은 방식으로 흙이 생성되었을 거다.' 식의 논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그는 천체생물학지에 말했다. "그런 논리를 쉽게들 펼치지만 사실 별로 설득력이 없다. 하지만 이번 노프키 박사의 연구는 이제까지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철저하게 조사된 연구다."

매케이는 이번 연구를 소개한 천체물리학지의 부편집장이다. 노프키의 연구는 지난 12월 11일 게재되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Scientist Sees Possible Signs Of Ancient Life On Mars In Rover Photos를 번역한 글입니다.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