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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7일 06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27일 09시 47분 KST

강정호 '해적 27번' 유니폼 공개(사진)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한 강정호(28)가 등번호 27번이 박힌 유니폼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파이리트 시티에서 스프링캠프 사흘째 훈련에 앞서 열린 선수단 단체 사진 촬영 때 2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피츠버그 계약과 함께 배번 27번을 받은 강정호가 정식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강정호는 배팅볼 타격에서 큼지막한 홈런 타구를 3방이나 날려 실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부풀렸다.

직선타성의 타구는 왼쪽과 좌중간 그물망을 넘어 실내 타격장과 클럽하우스 양철 지붕을 때렸다.

강정호는 "연습 타격일 뿐"이라면서 "투수들의 공을 치는 라이브 배팅 때 좋은 타구를 날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정호는 오는 3월 2일 시범경기가 열리는 피츠버그의 홈인 매케크니 필드에서 정오부터 주전으로 구성된 '블랙'팀의 일원으로 나서 후보 선수들로 짜인 '골드'팀과 청백전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실전 모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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