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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7일 10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27일 10시 50분 KST

걱정이 많은 사람은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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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lissa Da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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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성격과 개인 차이 학지(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될 한 연구에 따르면(이 기사에 대해 알려준 영국 심리학 재단 연구 학지의 크리스티안 재럿에게 감사를 표한다) 걱정이 많다는 것은 지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 레이크헤드 대학의 알렉샌더 페니 연구팀은 사람의 지능과 그들이 일상에 대한 걱정을 얼마나 하는지 측정하기 위해 126명의 대학생에게 설문지를 작성하게 했다(예를 들어 "난 늘 무언가 걱정하고 있다"는 문장에 얼마나 동감하는지 평가하라고 했다). 결과를 분석한 연구팀은 걱정이 언어적 능력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물론 연관성이 있다고 인과 관계가 확증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불안과 지능의 연관성을 제시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페니의 연구팀은 반대의 연관성도 찾아냈다. 즉, 이전의 경험을 더 많이 되새기는 사람일수록 비언어적 지능이 낮았다(다른 말로는 언어 능력이 뛰어남). 페니의 연구팀은 이런 현상을 아래처럼 설명했다.

"언어적으로 발달한 사람일수록 과거와 미래를 더 구체적으로 고려할 수 있고 그 결과 더 깊은 사고와 걱정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비언어 능력이 발달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비언어적인 신호를 사건이 일어난 순간 더 잘 감지하기에, 나중에 그런 상황을 머릿속에서 재현할 필요가 그만큼 낮아지는 것 같다."

즉, 언어적 지능이 높은 사람은 구체적인 요소를 기억하느라 고민을 하고 비언어적인 신호를 잘 받아들이는 사람은 필요한 정보를 그 순간 다 경험했기에 나중에 다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 이는 상당히 흥미로운 연구 주제이며 걱정이 많아도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사례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Worrying About Stuff Is A Sign Of Intelligen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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