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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8일 06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08일 06시 57분 KST

미국 HBO, 애플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HBO 나우' 개시

ASSOCIATED PRESS
FILE - In this March 9, 2015 file photo, Richard Plepler, CEO of HBO, talks about HBO Now for Apple TV during an Apple event in San Francisco. For the first time, Americans will be able to subscribe to HBO without a cable or satellite TV subscription. (AP Photo/Eric Risberg, File)

미국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영화 채널 HBO가 7일(현지시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유료 케이블TV에 별도 가입하지 않고도 인터넷TV용 셋톱박스인 애플TV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통해 HBO 프로그램을 실시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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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NOW: Right Here, Right Now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는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걸스', '실리콘 밸리' 등 HBO가 보유한 2천여 개 프로그램이 망라된다.

'HBO 나우'라는 이름이 붙은 이 서비스의 월요금은 14.99달러이며, 웹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가 이달 서비스 계약을 신청하면 첫 1개월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애플도 이에 맞춰 애플TV 가격을 기존 99달러에서 69달러로 인하했다.

이번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오는 12일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5 방영에 맞춰 준비됐다.

미국 내 인기 유료채널 중 하나인 HBO는 1972년 창립 이후 지금껏 케이블·위성TV의 패키지로만 시청할 수 있었으나, 최근 유료TV를 시청하지 않은 '코드 커터'(Cord cutter)들을 겨냥해 스트리밍 서비스 대열에 동참했다.

HBO NOW: All You Need Is The I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