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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9일 11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9일 21시 19분 KST

테일러 스위프트, 백혈병과 싸우는 소녀에게 5만 달러를 기부하다

gettyimageskorea

그렇다. 언제나 우리에겐 테일러 스위프트가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히트곡 'Bad Blood'에 동기를 부여받아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11세 소녀 나오미 옥스를 위해 큰돈을 기부했다.

나오미 옥스는 지난 6월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6~9개월간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탓에 기대하고 있던 8월 18일 아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에 갈 수 없게 됐다.

나오미의 가족은 나오미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아래)을 지난 7월 5일 유튜브에 올렸다. 그리고 이 동영상을 본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이 #TeamNaomi라는 해시태그 운동을 벌여 이 사연을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당도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저 나오미의 사연만 본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나오미의 삼촌이 치료 비용을 모으기 위해 만든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GoFundMe에 무려 5만 달러(한화로 5천만 원)를 기부했다. 나오미의 가족에게 필요한 최대 목표액을 초과하는 금액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또한 이런 메시지를 나오미에게 보냈다.

"아름답고 용감한 나오미에게. 이건 콘서트에 올 수 없어 유감이지만 언제나 저는 또 다른 콘서트를 할거에요. 지금은 치료에 집중해요. 나오미와 가족에게 저의 사랑을 보냅니다."

지난 7월 7일 나오미의 가족은 이 메시지를 받은 나오미의 반응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올렸다. 나오미는 웃으며 말한다.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정말로 지금 정신을 잃을 것 같아요."

허핑턴포스트US의 Taylor Swift Donates $50,000 To Fan With Cancer Who Couldn't Attend Her Concer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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