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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4일 06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24일 06시 20분 KST

제일모직, 자사주 4400억 취득해 방어 나선다

연합뉴스

제일모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보통주 250만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22일 종가(17만6천원) 기준으로 4천400억원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매입이 마무리되면 제일모직의 자사주 지분율은 기존 14.10%에서 15.95%로 1.85% 늘어나고, 합병 삼성물산 기준으로는 12.33%가 된다.

제일모직은 이달 17일 삼성물산과의 합병 승인을 계기로 주주 친화정책을 신속하게 펼쳐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 가치를 높이고자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은 또, 기존에 밝힌 ▲ 30% 수준의 배당성향 지향 ▲ 사외이사·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거버넌스(지배구조) 위원회 신설 ▲ 사회적 책임(CSR) 위원회 신설 ▲ 주주간담회 운영 등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